[신화망 난닝 9월 25일] 4일에 걸친 제16회 중국-아세안 엑스포 및 중국-아세안 비즈니스·투자 고위급 포럼이 24일 광시(廣西) 난닝(南寧)에서 막을 내렸다. 왕레이(王雷) 중국-아세안 엑스포 비서처 비서장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는 ‘중국-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 2030년 비전’을 이행하는 첫해이고 대회 기간에 추진한 일련의 행사가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왕레이 비서장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통해 협력의 미래를 함께 창조하자”를 주제로 한 이번 엑스포는 경제무역, 호연호통(互聯互通), 금융, 디지털경제, 사회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심화시켰고 국제 육상·해상 무역 신통로, 중국(광시)자유무역시범구, 아세안을 대상으로 한 금융개방 일선 등 중대한 메커니즘과 프로젝트의 건설을 추동했다고 소개했다.
왕레이 비서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848개 기업이 이번 엑스포에 참가했고 전시 총면적은 13만4천m2, 부스는 7,000개에 달했다. 그중, 아세안 및 그 외 지역 국가의 부스가 1,774개였고 아세안 국가가 통째로 임대한 전시관이 7개 였다. 엑스포 기간에 총 90개 세션의 경제무역 촉진 행사가 진행되었고 아세안 각 국의 국가설명회, 중국 관련 성·구·시의 설명회, 투자협력 원탁회의, 아세안 산업단지 투자유치대회 및 제1회 중국-아세안 민영기업가 고위급회의, 중국-아세안 민영기업 최고경영자 포럼 등 민영기업가 시리즈 행사와 국제 생산력 협력 시리즈 행사 등이 추진되었다.
이어서, 왕레이 비서장은 이번 중국-아세안 엑스포는 ‘일대일로’ 글로벌 전시 구역을 확대했고 총 20개 연선 국가의 131개 기업이 ‘일대일로’ 글로벌 전시 구역에 부스를 냈으며 전시 구역 면적이 지난 번보다 59% 늘어났고 폴란드가 이번 엑스포의 첫 유럽에서 온 특별초청 협력 파트너였다고 소개했다.
왕레이 비서장은 제17회 중국-아세안 엑스포를 2020년 9월 18-21일 광시 난닝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잠정했고 라오스가 주제국을 맡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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