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10월 5일] 중미 양국 과학자들이 당뇨병 합병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하는 방법을 개발해 냈다. 피 몇 방울만 있으면 당뇨병 환자에게 심장병, 동맥경화증, 신부전 등 생명에 위험을 미치는 합병증이 나타나는 지 여부를 즉시 발견할 수 있다.
중국 우한대학과 미국 시카고 대학, 시베이 대학의 과학자들이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논문은 미국 임상화학학회 학술지 ‘임상화학(Clinical Chemistry)’ 최신호에 게재됐다. 과학자들이 테스트한 당뇨병 환자 62명 가운데 12명은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았고, 34명은 한 가지 종류의 합병증이 나타났고, 16명은 여러 가지 종류의 합병증이 나타났다. 새로운 방법은 기존 검사방법보다 더 빠르고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