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 31일]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업그레이드 의정서’가 최근 모든 협정 회원국을 대상으로 전면 발효됐다. 애널리스트는 이 조치는 자유무역구의 활력을 한층 더 방출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중국과 아세안의 경제통상 연결을 더욱 긴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안테네오 데 마닐라 대학(ADMU) 중국 문제 전문가는 아세안 국가에 있어서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업그레이드 의정서’ 전면 발효는 더 많은 아세안 국가의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도록 할 수 있으므로 이는 아세안 각국의 농업, 반도체 등 업종 생산업체와 수출업체에 있어 호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그레이드 의정서에서 원산지 규정의 내용을 간소화 한 것은 제조업 최적화와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싱크탱크 아시아혁신연구센터 대표 겸 인도아세안남양기금회 대표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아세안은 세계 주요 벌크상품 생산지 중 하나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경제는 벌크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므로 양측의 수출입 상품은 높은 보완성을 가진다고 말했다. 또 자유무역구는 무역 장벽을 없애고 양국의 경제통상 대문을 더 크게 열도록 했다면서 중국과 아세안의 수준 높은 개방은 양자간 경제통상 왕래에 깊은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산업의 심도 있는 융합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태국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은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는 태국과 중국이 경제통상협력을 펼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중국과 아세안의 협력이 질서 있게 앞을 향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소장을 지낸 저명한 경제학자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한층 더 시장 개방, 수입 확대, 무역 자유화와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배경에서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업그레이드는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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