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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글로벌적 현안은 다자 방안으로만 해결 가능—Fabrizio Hochschild 유엔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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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11-18 13:34:31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유엔 11월 18일] Fabrizio Hochschild 유엔 사무차장은 얼마 전에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적 현안은 다자 방안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Fabrizio Hochschild 사무차장은 현재 세계가 ‘글로벌 대화’와 ‘국제협력’을 펼쳐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어떻게 하면 국제협력을 다시 회복하고, 효과적으로 위협에 대응하는지, 각국이 인류가 기대하는 미래 실현을 도울 지에 대해 대화를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2020년은 유엔 창설 75주년이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올해 4월 Fabrizio Hochschild를 75주년 경축 행사 준비 담당 사무차장으로 임명했다.

유엔은 전방위적으로 세계인과 접촉해 그들의 기대와 공포를 파악하는 동시에 민중으로부터 글로벌 거버넌스의 해법을 얻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유사이래 세계 전망과 인류 미래에 관한 최대형 글로벌 대화’를 개최할 것이라고 지난 10월24일 발표했다.

Fabrizio Hochschild 사무차장은 자신의 주요 직책은 각국이 이런 대화를 펼치게끔 열심히 도와 내년에 각국이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대화를 하는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의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글로벌 대화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회원국이 유엔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자의 국민, 특히 젊은이들의 참여를 동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유엔 창설 75주년 경축 행사 및 글로벌 대화를 통해 사람들의 미래에 대한 우려와 기대를 환기시켜 인류가 공동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더욱 분명하게 깨닫길 바란다. 우리는 대화가 도전과 어려움을 사람들이 더욱 분명하게 깨닫도록 함으로써 문제 해결의 긴박감을 늘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엔 193개 회원국이 모두 사람들의 우려와 기대 및 민중들이 유엔에 바라는 더욱 효율적인 운영 방법에 대해 토론을 펼칠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글로벌적인 현안은 글로벌적인 협력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Fabrizio Hochschild 사무차장은 중국이 유엔을 지지해 준 것에 대해 거듭 감사를 표하고, 중국은 유엔의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자 다자협력의 지지자라고 찬사를 보내면서 “우리는 중국 국민이 강력한 목소리를 내길 매우 희망한다”고 말했다.

Fabrizio Hochschild 사무차장은 중국은 자국의 도시화 프로세스와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응용 및 리스크 관리 분야의 경험을 세계에 함께 나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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