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12월 11일] 미국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9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 설문에 답한 경제학자들이 올해와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이 지난해(2.9%)보다 낮은 2.3%와 1.8%로 주저앉을 것이며, 무역정책은 미국 경제가 직면한 최대 리스크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미국 경제는 올해와 내년 2년 계속 확장되겠지만 성장률은 둔화될 것이며 올해와 내년 Q4 실질 GDP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예측 중간값은 2.1%와 1.9% 증가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2.5%)보다 낮을 것이라고 전망한 것으로 조사에서 나타났다. 올해와 내년의 소비자 물가는 각각 1.8%와 2% 상승할 것으로 NABA는 예측했다. 이 또한 작년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미연준(Fed)은 내년에도 연방 금리 목표 구간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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