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도쿄 12월 13일] 12일,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가 레이와(令和)의 ‘령(令)’자가 일본 2019연도 한자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2019년 나루히토(德仁) 천황의 즉위와 함께, 일본은 헤이세이(平成) 시대와 작별하고 레이와 시대를 맞이했다.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전국의 21만장 투표에서 ‘령’자가 3만 4,270장의 득표수로 올해의 한자에 선정되었다. 2위에서 10위까지 랭킹된 한자로는 신(新), 화(和), 변(變), 재(災), 란(嵐), 수(水), 풍(風), 천(天), 세(稅) 등 이었다.
1995년 시작된 일본 연도 한자 선정 행사는 일반인 투표에 의해 당해의 사회적 이슈, 사회 현황과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한자를 선정한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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