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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회귀 20주년) ‘일국양제’, 마카오 대외 왕래에 독특한 우위 부여…괄목할 만한 성과 획득—중국 외교부 마카오특구 주재 특파원 공서 선베이리 특파원

출처 :  신화망 | 2019-12-14 11:40:33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마카오 12월 14일] (류밍양(劉明洋), 장리신(章利新), 궈신(郭鑫) 기자) 중국 외교부 마카오특구 주재 특파원 공서의 선베이리(沈蓓莉) 특파원은 마카오 조국 회귀 20주년을 맞아 신화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마카오의 대외 왕래 우위는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에서 비롯되며, 국가의 총체적 대외 관계의 선도와 견인 하에 마카오의 대외 왕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마카오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향상시킨 동시에 국가의 다자외교에 협력했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외교부 마카오 주재 공서도 특구 경제의 적당한 다원화 발전 추진을 위해 외교적인 마카오 우대 방침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마카오 주민들의 민족적 자부심과 자신감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선 특파원은 마카오의 대외 왕래 우위는 근본적으로 ‘일국지본(一國之本·한 국가를 근본으로 함)’에서 기인한다면서 ‘일대일로’ 구상,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건설 등의 국가 전략은 마카오가 국제 협력을 심화하는 데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카오의 대외 왕래 우위는 또 ‘양제지리(兩制之利·두 제도의 이점)’에서도 비롯된다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마카오 기본법은 마카오특구는 적당한 부분에서 ‘중국 마카오’의 이름으로 대외 교류를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고 일부 국제사무에 참여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는 마카오가 대외적으로 폭넓은 교류협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적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주었다. 이 밖에도 ‘일국양제’ 하에서 마카오는 국제 자유항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세계 선진적인 투자·관리·인재 자원이 드나들기에 편리하며, 중국과 외국의 다원문화가 조화롭게 공생하고 있다. 이런 것들은 모두 마카오의 대외 교류에 강력한 버팀목이 되었다.

회귀 20년간 마카오의 대외 왕래가 이룬 성과에 대해 선 특파원은 조국 회귀 후 국가의 총체적인 대외 관계의 선도와 견인 하에 마카오의 대외 왕래는 계속 확장되는 양호한 추세를 보였으며 괄목할 만한 성적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 “대외 교류 협력을 통해 다른 국가와 지역의 유익한 경험을 배우고 흡수하는 것은 마카오의 특색 있는 발전 경로를 모색하고 보완하는데 유익한 귀감을 제공했다”면서 날로 풍부해지는 대외 왕래는 마카오의 도시 ‘명함’을 더욱 밝게 빛나게 했으며, 마카오의 새로운 이미지를 드러내게 했다고 말했다.

‘1센터, 1플랫폼’은 마카오가 경제의 적당한 다원화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원칙이자 공서가 외교적인 마카오 우대 방침을 이행하는 중요한 방향이다.

근래에 들어 공서는 외교 자원 우위를 적극적으로 발휘해 마카오가 ‘일대일로’ 건설에 더 잘 참여하도록 힘을 실어주었다.

마카오의 조국과 마카오 사랑은 전통이 유구하다. 국가의 종합 국력이 부단히 신장되고, 마카오의 대외 왕래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장되면서 많은 마카오 동포들이 국가 건설과 중국 외교에 갈수록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늘날 다원화, 포용, 매력적인 마카오의 새로운 이미지가 폭넓은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그는 공서는 마카오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 서비스하고, 마카오 동포들을 위해 복지를 제공해 세계에 마카오의 특색을 지닌 ‘일국양제’의 성공적인 실천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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