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청두 12월 27일] 국무원이 쓰촨성 인민정부와 해관총서에 청두국제철도항종합보세구 설립에 동의하는 내용의 회신 공문을 보냈다고 청두국제철도항관리위원회가 전했다.
청두 칭바이장(青白江)구에 소재한 청두국제철도항종합보세구의 계획 면적은 1.03평방킬로미터로 스마트 가전, 물류 스마트 장비, 컴퓨터 주변기기 보세가공 등 첨단 제조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해외 직구 및 ‘유럽 및 철도 적합형’ 벌크상품을 중점으로 하는 국제무역, 병행 차량 및 자동차 부품 등을 중점으로 하는 보세물류업, 기계전자 검사 보수, 예술품 보세 전시, 국제 결산을 중점으로 하는 보세 서비스업을 부수적으로 발전시켜 유라시아대륙과 국제 육해상 무역 신통로 개방 니즈에 따른 ‘일대일로’ 수출형 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할 계획이다.
청두국제철도항종합보세구는 수출가공, 보세물류 등 여러 가지 기능이 집결돼 있어 국제 환승, 배송, 구매, 중계무역, 수출가공 등의 업무를 발전시킬 수 있다. 해외 화물을 보세구에 반입해 보세관리를 실시한다. 국내 화물을 보세구에 반입해 수출과 같이 취급하고 수출 환급을 실시한다. 기업은 종합보세구에서 통상구 작업 업무를 진행하고, 해관은 단지 내에서 화물을 검사한 후 항만, 공항을 포함한 모든 통상구에서 중계 수출을 할 수 있으며, 박스를 열어 검사할 필요가 없어 무역 원활화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