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런던 1월 16일] 영국 고급 자동차 브랜드 롤스로이스 모터카의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에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시장의 ‘밝은 미래’에 대해 기대가 크다면서 롤스로이스는 협력 파트너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롤스로이스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서 2019년 롤스로이스의 글로벌 판매량은 2018년 대비 25% 늘어난 5152대였으며, 이 가운데 중국 시장 판매량은 북미 시장 다음으로 많았다.
“나는 중국 시장에서 우리 회사(롤스로이스)의 밝은 미래를 예견했다. 우리는 협력 파트너와 함께 중국 시장에 대거 투자하고 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CEO는 롤스로이스는 중국에서 신제품을 계속 도입할 것이며, 현재 회사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설계한 플래그십급 세단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시장이 중요하기 때문에 2019년 롤스로이스 글로벌 딜러(Global Deale) 컨퍼런스 개최지로 상하이를 선택했다면서 상하이에 온 딜러들과 협력파트너들은 상하이 및 중국의 날로 발전하는 경제발전 상황을 직접 확인했고, 상하이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동시에 중국의 특유한 경제발전 속도를 실감했다고 언급했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CEO는 롤스로이스 중국 고객 중에 젊은 소비자층이 많다면서 롤스로이스의 중국지역 팀은 뉴미디어 SNS 플랫폼을 십분 활용해 밀레니얼 세대의 고액 자산가들과 대화·교류를 가지면서 중국의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기차가 언제쯤 시장의 주류 제품이 될 지 현재로서는 예측하기가 어렵지만 전기차는 자동차 산업 미래 발전의 장기적인 추세가 될 것이라면서 “롤스로이스는 앞으로 10년 내에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다. 나는 이것이 브랜드의 미래라고 생각하며, 우리는 이 길을 따라 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