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제네바 2월 4일] 제146차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위원회 회의가 3일 제네바 WHO 본부에서 개최되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이 회의에서 WHO와 중국의 밀접한 소통•협력 및 중국 정부와 인민의 감염증 퇴치 업무에 대한 지지 등 상황을 전면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감염증이 발생한 중심 지역을 철저히 통제한 중국의 조치가 강력할 뿐만 아니라, 매우 효과적이며 현재 중국을 제외한 기타 23개 국가에서 확진된 환자가 기타 감염증에 비해 아주 보잘것 없는 총 146명 밖에 되지 않아 사람들은 전혀 공황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각 국은 사실에 근거해,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 예방은 필요하지만 과잉 반응은 필요 없다. WHO는 각 국이 여행 혹은 무역제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건의하지 않고 각 국이 증거를 전제로, 납득이 되는 조치를 취할 것을 호소한다. 동시에, 각 국은 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국가에 대한 지지 강도를 높여야 하고 환자 진찰과 백신 개발을 강화해야 하며 단합과 협력을 통해 감염증을 퇴치해야 한다.
회의에 참석한 독일 관원은 중국 정부가 취한 신속한 행동, 공개성과 투명성, 적시적인 정보 공유, WHO와의 밀접한 협력 등을 극찬했다. 스위스 대표는 중국의 예방•통제와 진찰 조치가 모범적이라며 중국 인민과 함께 이번 감염증 방역 저지전의 승리를 이끌어낼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영국, 호주, 일본, 브라질, 싱가포르, 이스라엘, 칠레, 스리랑카, 네델란드, 스페인, 미얀마, 이집트, 노르웨이, 인도네이사, 캐나다, 덴마크, 태국, 스웨덴, 몬테네그로, 방글라데시 등 국가도 중국 정부가 취한 조치에 극찬을 보내며 국제사회에 협력을 강화해 손잡고 감염증을 이겨낼 것을 호소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