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유엔 2월 6일]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4일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충분히 인정하면서, 일치 단결할 것과 차별 행위를 하지 말 것을 국제사회에 요청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이날 매년 1회 열리는 유엔 사무총장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직면해 중국은 막대한 자원을 동원해 대응했다면서 유엔은 중국이 기울인 노력을 충분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편향성을 띤 시각으로 문제를 보면서 타인을 차별하고, 타인의 인권을 침해하기 쉽다면서 인종에 따라 무고한 사람들에게 꼬리표를 붙이는 이런 차별행위를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사회가 일치 단결해 중국 및 감염병 영향을 받은 여타 국가들을 강력하게 지지하고, 무고한 사람들과 감염병 피해자들에게 오명을 씌우는 것을 막을 것을 호소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