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 11일] (천웨이웨이(陳煒偉) 기자) 국가통계국이 10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했고, 상승폭은 전월 대비 0.9%p 확대됐다.
1월, CPI 구성 8대 상품과 서비스 물가는 전년대비 모두 상승했다. 식품•담배•주류 물가는 전년 대비 15.2% 올라 CPI에 약4.52%p 영향을 미쳤다. 식품 중 육류는 전년 대비 76.7% 상승했다. 이중 돼지고기는 116% 폭등해 CPI 상승에 2.76%p 영향을 미쳤다. 채소는 17.1%, 수산물은 3.8%, 달걀류는 2.4% 올랐고, 과일은 5% 내렸다.
다른 7대 상품 물가는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기타 용품과 서비스, 의료보건, 교육문화와 엔터테인먼트는 4.8%, 2.3%, 2.2% 상승했다. 교통과 통신, 의류는 각각 0.9%와 0.6% 올랐다. 주거, 생활용품 및 서비스 물가는 0.5%와 0.2% 올랐다.
이날 발표된 데이터에서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