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 3일] 일부 국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이 코로나19 대응에서 축적한 소중한 경험은 본보기로 삼을 만한 의미가 있으며, 정책과 전문 등의 차원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길 바란다고 여러 나라의 정계 및 전문 인사들이 강조했다.
림 족 호이(Lim Jock Hoi) 아세안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중국 정부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면서 중국은 아세안에 감염병의 최신 상황을 즉시 통보했으며, 양측의 정보 교류는 즉시, 충분히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회적 영향이 이미 전 세계에서 가시화되고 있으므로 각국은 함께 노력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아세안은 정책 및 전문 차원에서 중국과의 소통·조율을 강화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프로방스 알프 코트 다쥐르(Provence-Alpes-Cote d’Azur) 의회 대표는 현재 중국에서는 코로나19가 효과적으로 통제되고 있다면서 중국이 의학연구와 격리조치 등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은 유럽이 본보기로 삼을 만한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상이한 국가 간, 그리고 의료진, 과학자 간에 코로나 퇴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세계적 감염병을 예방하고 통제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상공회의소(ICC)의 존 덴톤 사무총장은 각국 ICC에 공개 편지를 보내 세계 상공업계가 중국 정부와 중국 국민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노력을 지지하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편지에서 ICC는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IC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힘 닿는 한 각국에 협조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미얀마 보건체육부 공중보건국 중앙전염병방제국 부국장은 중국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세계 각국에 관련 정보를 공유했으며, 중국이 기울인 노력은 유엔의 찬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영국 북아일랜드 2대 도시인 런던데리시의 보일 시장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중국정부는 신속하게 대응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놀라운 중국 속도와 중국 효율을 보여주었으며, 세계 다른 국가들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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