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마닐라 3월 16일] 필리핀 주재 중국대사관이 필리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진단키트 2,000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중국대사관은 진단키트는 대사관 증정 및 기업 기증 방식으로 필리핀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편 취소 등 요인의 영향으로 홍콩에서 물류 배치를 대기하고 있는 이 진단키트가 빠른 시일 내 필리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 보건부 15일 보고에 따르면 필리핀의 당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9명, 누적 확진 환자가 140명, 그중 사망한 환자가 11명에 달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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