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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국가통계국: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단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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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3-17 10:06:41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베이징 3월 17일] 마오성융(毛盛勇)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16일 언론 브리핑에서 1월-2월 코로나19가 경제 운행에 직격탄을 날렸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코로나19의 영향은 단기적이고, 외재적인 것이자 통제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가통계국은 16일 지난 1-2월의 주요 경제 데이터를 발표했다. 생산으로 볼 때 1-2월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는 전년 대비 13.5% 하락했다. 제품 생산량으로 볼 때 의료 방역과 생활에 필요한 물자 증가가 비교적 빨랐다. 마스크, 발효 알코올 생산량이 각각 127.5%와 15.6% 증가했고, 냉동 육류와 인스턴트 라면은 각각 13.5%와 11.4% 증가했다. 첨단기술 제품 성장세가 양호했다. 스마트 워치, 스마트 팔찌, 반도체 개별소자와 집적회로 생산량이 각각 119.7%, 45.1%, 31.4%, 8.5% 증가했다. 1-2월 전국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같은 기간 대비 13% 감소했다.

수요 측면에서 1-2월 전국 유형자산투자는 전년 대비 24.5% 감소했다.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20.5% 감소했다. 한편 생필품 판매와 실물 상품 온라인 소매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취업 분야에서 1-2월, 전국 도시의 신규 취업자는 108만 명이었다. 2월 전국 도시 조사 실업률은 6.2%, 31개 대도시의 도시 조사 실업률은 5.7%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주요 취업층인 25-59세 인구의 조사 실업률은 5.6%였다.

마오 대변인은 다음 단계에서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사회 발전 업무를 총괄적으로 추진하고, 거시 정책의 상쇄강도를 강화하고, 미시 주체의 활력과 잠재력을 고취해 코로나19에 따른 손실을 최저로 낮추어야 하고, 정상적인 경제 사회 질서 회복에 힘써 경제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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