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3월 17일] 16일, 한국은행(중앙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임시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제에 주는 충격을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5%P 낮춘 0.75%로 결정했다.
한국 중앙은행은 한 성명에서 다름과 같이 지적했다. 여러 나라에서 신속히 확산되고 있는 전염병이 글로벌 경기부진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를 격화시켰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전염병이 경제성장과 소비에 주는 영향을 줄이고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더욱 완화된 통화정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주열 한국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기준금리 조정은 미국연방준비제도의 대폭 금리인하로 인한 자본유출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다며 중앙은행은 경제정세 변화에 따라 모든 가능한 조치를 검토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2월 말, 한국 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 예상치를 0.2%P 낮춘 2.1%로 조정한 동시에, 1.25% 기준금리 수준은 그대로 유지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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