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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中 전문가팀 제안 채택해 코로나19 진단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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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3-25 14:45:02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3월 25일] 베오그라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23일 중국 의료 전문가팀과 상의를 거쳐 세르비아는 대범위 진단, 경증환자와 중증환자를 분리해 격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전문가팀은 이날 세르비아 국가방역지휘부와 교류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및 환자 치료 관련 조치를 논의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교류회의에 참석한 후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 전문가팀과 상의한 후 세르비아는 향후 48시간 안에 더 대규모 진단을 채택해 더 광범위한 진단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부치치 대통령은 중국 전문가들과의 교류에서 세르비아 측 대표들이 많은 것을 배웠다고 강조했다. 또 세르비아 정부가 종전에 노력한 방향은 코로나19의 유행 곡선을 바꾸려는 것이었지만 현재 “우리는 방법과 정책을 바꿔 대규모 진단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주도 하에 광둥성 위생건강위원회가 선발해 세르비아에 파견한 중국 방역 의료 전문가팀 일행 6명은 21일 저녁에 베오그라드에 도착했다. 중국 전문가팀은 세르비아와 긴급 구조 및 전염병 등 분야 전문가들과 교류한 후 코로나19가 발생한 다른 도시로 이동할 계획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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