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 21일] (왕시(王希) 기자)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20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중앙기업의 주요 경제지표가 감소했지만 각 기업의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전반적인 운행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3월에는 경제와 사회 질서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관련 지표들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펑화강(彭華崗) 국자위 대변인은 이날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에서 올해 1분기 중앙기업은 영업수입 6조 위안, 순이익 1304억 위안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8%와 58.8% 감소했다고 소개했다. 전국의 방역 상황이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생산과 생활 질서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중앙기업의 3월 영업수입은 2조2천억 위안을 달성해 이미 1월 수준을 회복했다.
1분기 중앙기업의 고정자산투자는 3647억6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하지만 3월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해 월간 투자 규모는 이미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
3월말, 중앙기업의 평균 자산 부채 비율은 65.6%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 56개 중앙기업의 자산 부채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이 가운데 37개 기업의 감소폭은 1%포인트를 상회했다. 중앙기업의 유이자 부채 비율은 40.3%로 전년 같은 기간과 같았으며, 전체 채무상환능력은 안정을 유지했다.
펑화강 대변인의 소개에 따르면 중앙기업은 안정적인 생산 경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조업과 생산 재개율은 99.4%에 달했다. 국자위와 중앙기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충격과 영향을 전면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해 압박을 버티고 정확한 시책으로 코로나19로 지체한 시간을 만회하고, 입은 손실을 줄여 연간 목표 임무 달성에 힘쓸 것이라고 펑 대변인은 덧붙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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