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4월 26일] 4월26일은 ‘세계 지적재산권의 날’이다. 천리런(陳立人) 미국 퀄컴 수석부사장 겸 글로벌 지식재산권 책임자는 최근 신화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중국은 지적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높여 엄격한 지적재산권 보호 제도 확립 분야에서 현저히 진보했을 뿐 아니라 혁신환경과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지재권 분야의 입법을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더욱 강력한 지재권 보호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발명 특허를 가장 많이 획득한 외국 기업 가운데 하나인 퀄컴은 중국이 지재권 보호를 강화하는 과정을 지켜보았고 그 가운데서 혜택을 입었다. 그는 이런 향상과 진보는 퀄컴으로 하여금 중국의 지재권 보호 제도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도록 했고 퀄컴이 중국에서 투자를 확대한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했다면서 수년 간 퀄컴은 중국의 모바일 생태 시스템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고, 중국에서 중국의 산업 생태계 혁신을 추진하는 많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작년 말 발표된 ‘중국 5G 경제보고서 2020’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5G 투자 규모는 총9천억 위안, 2025년에는 1조5천억 위안에 달하고, 2025년이 되면 전세계 5G 연결에서 중국이 30%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는 중국이 글로벌 최대 5G 시장이 될 것임을 의미한다면서 중국의 5G 산업사슬은 국제적 경쟁 우위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중국 5G 발전의 5대 선두 업계는 모바일 단말, 범오락(泛娛樂), 산업인터넷, 의료건강과 자동차다. 모바일 기술이 진화함에 따라 스마트폰 외에 기타 다른 유형의 스마트 기기도 스마트 상호접속을 실현하고 있다. 강력한 단말 측 처리능력을 통해 데이터 소스의 가장 근접한 위치에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보완할 수 있다. 이런 상호보완 기술은 혁신에 거대한 기회를 가져왔다. 5G는 중국과 전 세계에서 사람들의 소통, 교류, 업무 방식을 바꿀 것이다.
그는 퀄컴은 중국의 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지원을 제공하고 중국 파트너와 손잡고 5G, 사물인터넷 및 더 많은 관련 분야로 협력을 확장할 것이라면서 퀄컴과 중국 산업 파트너의 협력은 전체 산업 생태계에 수익을 안겨줄 뿐 아니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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