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18일] 천자오슝(陳肇雄)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17일 중국의 5G 상용화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5G 기지국 20만 개 이상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천 부부장은 17일 화상으로 열린 2020년 세계 전기통신 및 정보사회의 날 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의 산업 디지털화가 고퀄리티 발전 단계로 전환하고 산업 인터넷 발전이 속도를 높이면서 디지털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해 혁신 드라이브 발전의 주요 동력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류구이칭(劉桂清) 차이나텔레콤 부사장은 차이나텔레콤은 차이나유니콤과 5G 공동 건설과 공유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5G 네트워크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SA(스탠다드얼론) 방식 주도를 견지해 작년 말 선전(深圳)에서 5G 단독모드 전 세계 첫 상용화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가오퉁칭(高同慶) 차이나모바일 부사장은 4월말 기준 차이나모바일의 전국 기지국 수는 총462만 개에 달했는데 이 중 4G 기지국은 315만 개, 5G 기지국은 14만 개에 육박했으며, 연말에는 30만 개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고 소개했다.
“5G 인프라 건설 측면에서 차이나유니콤과 차이나텔레콤은 2020년까지 전국에 25만 개의 기지국 건설 임무를 완수하는 것을 골자로 한 5G 네트워크 공동 건설과 공유 협정을 체결했다”고 판윈쥔(范雲軍) 차이나유니콤 부사장은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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