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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일부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렘데시비르 사용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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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5-28 09:35:44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런던 5월 28일]  영국 보건부는 26일 코로나19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임상 기준에 부합하는 일부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치료에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Remdesivir)의 사용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선포했다.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사(Gilead Sciences)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약물인 렘데시비르는 에볼라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치료제로 사용된다. 미국 FDA는 1일 미국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 시 렘데시비르 ‘긴급사용’을 허가하는 긴급사용승인(EUA)를 발표했다..

영국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 여러 국가가 이 약물에 대해 임상 시험을 하고 있으며, 초기의 시험 데이터에서 이 약물이 코로나19 환자 회복 기간을 약4일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보건부는 다른 정부기관 및 제약 업체와 협력해 병원 내 성인과 청소년 코로나19 중증환자에게 렘데시비르를 사용하지만 그들의 감염 증상이 일정한 임상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조기투약’ 프로젝트에 속하는 것으로 치료 중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정식 출시 승인을 받지 않은 약물을 위급한 환자나 중증환자들에게 사용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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