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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인종주의 배척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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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6-04 09:33:12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유엔 6월 4일]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2일 인종주의는 증오심을 불러 일으키므로 전 인류가 단호하게 배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위터에 유엔 본부 소재지인 미국에서 발생한 폭력적인 행위에 정말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의 불만은 경청해야 하지만 불만을 표현하는 방식은 평화적이어야 한다면서 미국정부가 시위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자제력을 유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엔 공식 트위터 계정은 이날 올린 게시물을 통해 누구나 모두 평등한 존엄과 권리를 누려야 하며, 누구든지 일어서서 인종주의와 차별에 반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얼마 전 기자회견에서 “어느 나라에서든 다양한 사회의 성공은 사회적 결속력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필요로 한다”면서 “국제사회는 불평등을 줄이고,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차별 문제를 해결하며, 사회적 보호를 강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인한 아프리카계 남성 사망 사건을 철저하게 조사할 것을 호소했다.

얼마 전 미국 미네소타주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아프리카계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하면서 촉발된 대규모 시위와 소요 사태가 미 전역 여러 곳에서 계속 격화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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