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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유행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유럽·미국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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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6-04 09:33:04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리우데자네이루 6월 4일] 브라질 오스바우두 크루스 의료재단(FIOCRUZ)이 얼마 전 연구 보고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연구에서 브라질에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유럽, 북미, 대양주의 샘플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코로나19가 브라질에 들어온 경로를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FIOCRUZ 연구진은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등 기관과 협력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와 바이아 등 4개 주 및 수도 브라질리아의 환자에게서 채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분석하고 국제 인플루엔자 데이터 공유 이니셔티브(GISAID)에 보관된 전 세계 각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지도를 비교해 브라질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와 유럽, 북미, 대양주에서 얻은 코로나19 샘플이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 책임을 맡은 브라질 과학자는 코로나19는 새로 출현한 바이러스로 아직까지 많은 돌연변이를 일으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비교를 통해 각 지역의 유전자 지도를 분석하는 것은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를 연구하고, 바이러스의 돌연변이 상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고 관련 치료 방안을 개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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