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 7일] 중국 선전시 매머드재단(Mammoth Foundation)이 5일 라트비아 생물의학연구센터에 중국 BGI(Beijing Genomics Institute)가 개발한 ‘훠옌(火眼)’ 바이러스 검사실험실 핵심 장비를 기증했다. 이는 매머드재단이 코로나19 발생 후 라트비아에 두 번째 기증한 것이다.
이번에 기증한 장비는 바이러스 핵산 검사 과정 중의 핵산 추출 전자동화를 실현해 인력 조작 시간을 크게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며, 실험실 결과 안정성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트비아 생물의학연구센터 관계자는 매머드재단이 기증한 장비는 라트비아 생물의학연구센터의 코로나19 연구, 특히 바이러스 염기서열 분석 업무 보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향후 센터의 다른 코로나19 연구 프로젝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증식은 주 라트비아 중국 대사관과 라트비아 외교부의 협력 하에 진행됐다. 라트비아 질병통제센터가 5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12시 기준 라트비아는 11만546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으며, 확진 감염 사례는 1085건으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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