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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라오바가 없어졌다.” 70세의 노인 이민 투얼쉰은 자신은 40년간 라오바의 물을 마셨고, 20년간 지하수를 마셨으며, 10년간 수돗물을 마셨다고 말했다. 작년 수돗물이 집에 들어온 후 물이 위생적이고 물 사용이 편리해졌다. 계속된 건설을 통해 신장의 모든 마을이 노인이 사는 모위현 카와커향 나이짜이얼바거촌과 마찬가지로 수돗물을 연결해 1000여만 명의 목축민 전부가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마시게 되면서 라오바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촬영/신화사 기자 사다티(沙達提)]
물을 저장하는 저수지 라오바(澇壩)는 땅을 파서 만든 고인물 웅덩이로 크기가 제각각이다. 여름철에 홍수가 나면 사람들은 물길을 저수지로 끌어들여 물을 저장한 후 6월부터 11월까지 마신다. 저장하는 시간이 긴데다 사람과 가축이 함께 마시므로 오염이 심각하고 병균이 번식한다.
[촬영/신화사 기자 사다티(沙達提)]
노인의 집은 수도꼭지를 3개 설치했다. 주방, 화장실, 정원에 있는 수도꼭지를 틀기만 하면 깨끗한 물이 콸콸콸 나와 자신이 극도로 가문 사막 지역에 있다는 사실을 가끔 잊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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