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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싼장위안(三江源)국가공원관리국 창장위안(長江源) 구역 커커시리(可可西裡)관리처 줘나이후(卓乃湖)보호센터 실무자 차이원둬제(才文多傑)가 새끼 티베트영양에게 우유를 먹이고 있다. 싼장위안국가공원관리국 창장위안 구역 커커시리관리처 줘나이후보호센터에 따르면, 올해 티베트영양이 서식지를 찾아 새끼를 낳는 시즌에 현지 산간 지대 순찰대원이 티베트영양의 새끼 11마리를 구조했다. 줘나이후보호센터는 어린 티베트영양이 환경에 빨리 적응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전담 인원을 배치해 특정 구역에서 그들을 먹이면서 키웠다. 커커시리 중심 지대에 자리한 줘나이후는 티베트영양의 ‘큰 산실’이라고 불린다. 매년 5-7월, 칭하이(青海) 싼장위안, 신장(新疆) 아얼진산(阿尔金山), 시짱(西藏) 챵탕(羌塘) 등 지역의 티베트영양이 왕복 1,000km 이상을 다니며 줘나이후에 와서 새끼를 낳는다. [촬영/ 신화사 기자 쉐위빈(薛玉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