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얼런: 생활이 갈수록 희망적이다

7월 14일, 가오얼런(高二仁)이 외양간에서 양에게 사료를 주고 있다. 네이멍구(內蒙古自)자치구 어얼둬쓰(鄂爾多斯)시 둥성(東勝)구 보얼장하이쯔(泊爾江海子)진 만라이(漫賴)촌 주민 가오얼런은 일년 내내 건강이 좋지 않아 가정수입이 지출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적었고 생활이 매우 어려웠다. 2016년 초, 정부가 빈곤가정 리스트에 등록된 가오얼런에게 특별 보조금을 제공했다. 가오얼런은 이 돈으로 소 6마리를 기르기 시작했고 소를 판 수입이 그로 하여금 당해에 바로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다. 여러가지로 경험을 쌓은 가오얼런은 지금 소, 양, 돼지, 닭 등을 기르며 충실하고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빈곤가정에 등록될 때, 당시 1년 수입이 몇 천 위안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많이 늘었고 2020년 수입이 근 10만 위안에 달하 것”이라며 가오얼런은 웃는 얼굴로 정부의 도움에만 기대서는 안되고 자기도 노력·분투해 빈곤에서 벗어나 부로 향하는 길을 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리즈펑(李志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