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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칭(延慶) 경기구역의 동계올림픽 삼림공원(7월29일 드론 사진 촬영)[촬영/신화사 기자 장천린(張晨霖)]
베이징 동계올림픽 3대 경기구역 중 하나인 옌칭 경기구역을 취재하기 위해 차를 몰고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우강(首鋼) 사무실에서 출발해 옌칭(延慶) 방향으로 달렸다. 1시간여를 달리니 울창한 샤오하이퉈(小海坨)산 사이로 웅장한 알파인 스키장과 봅슬레이 트랙이 시야에 들어온다.
2020년1월 중순, 옌칭 경기구역 알파인 스키 센터에서 전국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경기가 열렸다. 샤오하이퉈산 산등성이는 은색으로 뒤덮여 ‘눈 덮인 하이퉈’의 수려한 경치를 뽐냈다. 가파른 산 위에서 새하얀 트랙을 따라 나는 듯이 내려오는 용감한 선수들의 모습은 뭇사람을 감동시켰다..
6개월만에 다시 찾은 샤오하이퉈산 옌칭 경기구역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말끔히 털어내고 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