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8월 14일]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국제금융협회(IIF)는 12일 보고서를 내고 중국 경제가 3분기와 4분기에 비교적 높은 증가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의 효과적인 통제와 정책 지원에 힘입어 중국 경제는 2분기 큰 폭으로 반등했으며, 국내총생산(GDP)에서 약 28%을 차지하는 제조업 증가율이 1분기 마이너스에서 4.4%로 대폭 반등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올해 2분기 중국이 내놓은 통화 및 재정 부양책이 여전히 역할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런 조치는 올해 남은 기간에 중국 경제가 더 회복해 향후 2년 내 계속해서 경제 성장을 이어가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 경제가 장기간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회복하려면 자동차와 기계 등 중공업 분야의 고정자산 투자 침체와 생산능력 과잉이 계속해서 업계 이윤을 압박하는 등의 일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