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빈트후크 9월 8일] Kalumbi Shangula 나미비아 보건장관이 얼마 전 빈트후크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발발 이후 중국은 엄격한 방역 조치를 취해 사태를 효과적으로 통제했으며,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은 코로나19 방역 중에서 중국의 방법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Shangula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우한은 ‘봉쇄’ 조치를 취했다”면서 “올해 3월 나미비아에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현지 정부는 중국의 경험을 참고했고, 에롱고와 호마스 등 지역은 ‘도시 봉쇄’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해 확산세를 억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국가들은 중국의 방역 조치에서 유익한 경험을 흡수했으며, 중국은 다른 국가의 코로나19 대응에 분명한 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유행 기간 나미비아는 중국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았다면서 중국 정부와 민간이 바이러스 진단키트와 마스크, 방호복, 호흡기, 열화상 체온 측정 설비 등 대량의 방역 물품을 기부했고, 이런 도움과 지원은 나미비아인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FOCAC) 출범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Shangula 장관은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은 아프리카와 중국의 협력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나미비아와 중국 의료 전문가들은 여러 번 화상회의를 열었고, 중국 전문가들은 방역 경험과 교훈을 공유해 나미비아 동종업계에 최적의 대응 방안을 제공했다면서 양국이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한 것은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정신의 구현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