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1월 11일] 상하이시가 9일 펑셴(奉賢)구에서 첫 스마트 드라이빙 풀 모빌리티 체인 혁신 시범구(이하 '펑셴시범구')를 선보였다. 중국 커넥티드카 발전에 필요한 커뮤니티·산업단지·캠퍼스·관광지·상가·도심 등 주요 장소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체인을 구축했다.
상하이 펑셴시범구는 이미 ▷도로감지 ▷고정밀도 위치추적 ▷개방 테스트 도로 표지판 ▷클라우드 컨트롤 플랫폼 등 자율주행 관련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스마트화 지하 및 내부 도로와 주차 테스트 설비를 마련했다. 커넥티드카 데이터 및 네트워크 안전 평가 규범과 지하 및 내부 도로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 규정을 제정해 안전성도 보장한다.
우진청(吳金城)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 주임은 상하이가 펑셴·자딩(嘉定)·린강(臨港)·진차오(金橋) 지역을 연결하는 커넥티드카 산업 구도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건설 수준과 발전 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앞선다고 강조했다.
펑셴시범구 계획 및 운영을 맡고 있는 상하이시 커넥티드카 테크놀로지센터 관계자는 펑셴시범구가 전 차종을 아우르며 자율주행과 관련된 모든 시스템을 구비한 시범지역이라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