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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성핑(丁升平∙36)씨는 대학을 졸업한 후 정부기관에서 일하다 2012년 직장을 그만두고 안후이성 허페이(合肥)시 페이시(肥西)현 샹파이(上派)진으로 돌아가 창업했다. 소금에 절여 말려 만드는 훈제 고기 ‘라로우(臘肉)’ 제품 가공 및 판매에 뛰어든 그는 라로우 제품 개발에서 시장 개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백지 상태에서 배우기 시작해 수년간 경영에 매진한 끝에 작은 작업장을 규모화 라로우 제품 가공 공장으로 키웠다.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그의 사업도 한파를 맞았다. 그가 시장을 겨냥해 제품 품목을 다각화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판매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사업이 빠르게 회복됐다. 지난해 그의 ‘루샹(廬香)’ 제품 매출액은 1000여만 위안을 기록했고 주변 농촌 주민 20여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촬영/신화사 기자 류쥔시(劉軍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