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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19-2020 문화산업 연매출 1조 위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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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1-01-15 09:36:37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월 15일] 2019년, 2020년 베이징시의 문화산업 매출이 모두 1조 위안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베이징시 문화산업 분야 뉴스브리핑에 따르면 2019년 베이징시는 규모이상(연 매출 500만 위안 이상) 문화산업의 매출이 1조2천849억7천만 위안(약 218조6천247억9천580만원)에 달했다. 이는 '12차 5개년(12∙5)' 계획 말의 1.7배에 해당한다.

2020년 1~11월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베이징시의 문화산업(규모이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조2천334억5천만 위안(209조8천591억8천300만원)을 기록했다. 베이징의 문화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계속 오름세다. 2019년에는 '12∙5' 계획 기간 말보다 1%포인트 높아진 9.4%로 중국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빠른 성장의 비결은 '13∙5' 기간 베이징이 추진한 '문화+' 전략에 있다.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해 문화산업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을 불어넣었다.

'문화+금융' 분야에서 베이징은 문화금융상품을 출시하고 문화산업 상장 육성 기지를 조성하는 등 전체 산업사슬의 서비스 메커니즘을 구축했다. 또 국가 문화∙금융협력시범구를 건설하며 문화와 금융을 융합하는 베이징 모델을 구축했다. '13∙5' 기간 베이징시 문화산업의 위안화 신규 대출 규모와 신규 대출자가 모두 '12∙5' 기간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중국에 상장된 문화기업의 약 30%가 베이징 기업으로 문화산업 발전에서 사회자본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과학기술' 분야에서 5G∙빅데이터∙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신기술의 응용은 문화산업의 빠른 세대교체를 불러왔다. 베이징은 5G-8k 스포츠 경기 중계, 글로벌 클라우드 중계 회사 설립, 초고화질 TV 기술 혁신 응용 실험실 건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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