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27일] 중국 상무부가 최근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 시장 공급 보장 업무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통지는 상업유통기업에게 판매적격품 공급시장을 구성하고 수산물과 소·양·닭고기 등 제품의 출하량을 늘릴 것을 제시했다. 체인 마트와 농산물 도매시장에게 상품 공급원을 늘려 쌀과 밀가루, 기름, 채소, 계란, 육류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의 공급량을 충분히 확보해 가격의 안정을 유지할 것을 요구했다. 또 채소와 육류 등의 비축량을 투입해 시장 공급을 늘릴 것을 독려했다.
통지는 코로나19 방역 요구에 따라 입장 시 체온 측정과 건강 코드 검사 등을 엄격히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각 부처는 마트나 식당, 물류 택배사, 자원봉사자 등과 협력해 사회 취약계층이나 빈곤계층을 도와 대리 주문, 대리 구매, 배송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무역유통기업은 현금 수령을 거부하거나 현금 결제를 차별해서는 안된다고 명시했다.
통지는 '중국 2021 온라인 춘절맞이 용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요식업과 숙박업, 마트 등 무역유통기업 등의 정상 영업과 온라인 주문을 통한 비대면 결제 및 배송을 독려했다. 요식서비스 기업은 배달 전자상거래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명절 음식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했다. 또 무역유통기업이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노천식당이나 주문배달 등 영업활동을 차례로 진행해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의 생활 수요를 만족시키도록 장려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