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허페이 2월3일] 허페이(合肥)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체코 프라하까지의 새로운 노선을 개통했다.
지난달 31일 100TEU를 실은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안후이(安徽)성허페이 북역 물류기지를 출발해 신장(新疆) 훠얼궈쓰(霍尔果斯) 통상구(口岸·커우안)를 지나 프라하로 향했다.
허페이 국제내륙항발전유한공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화물열차에 스마트 예초기, LED 디스플레이, 광케이블, X선 스캐너 부품 등 510만 달러 상당의 화물 590여t이 실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페이 북역~훠얼궈쓰~프라하' 노선이 새로 개통되면서 허페이 중국-유럽 화물열차 노선은 35개로 늘어났고, 독일·프랑스·러시아·네덜란드 등 11개 국가 36개 도시로 연결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