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아디스아바바 2월18일] 에티오피아가 한국 기업 1곳, 중국 기업 3곳과 2천400만 달러 규모의 독립형 에너지인 오프그리드(Off-Grid) 전기화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에티오피아 전력공사(EEU)의 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에티오피아 농촌 마을 25곳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지역 거주민 약 14만5천 명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개발은행과 에티오피아 정부가 공동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비용을 부담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는 이번 오프그리드 프로젝트가 6개월 이내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전국적으로 약 60%에 불과한 전기화 커버리지(가용범위)를 2025년까지 100%로 늘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