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19일] 이번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 이동객이 예년보다 두 자릿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무원 자료에 따르면 춘절 연휴 7일간(11~17일) 전국의 열차∙차량∙배편∙항공편을 이용한 여객수는 연인원 9천841만6천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8%, 2019년 같은 기간보다 76.8% 감소한 규모다.
설 연휴 중국 고속도로의 누적 교통량은 2억1천965만1천500대로 2019년에 비해 20.3% 감소했다. 반면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이 컸던 지난해보다 교통량이 118.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