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지난 3월4일] 산둥(山東)성이 2025년까지 고급 기술 인재를 380만 명 이상 보유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일 산둥성의 브리핑에 따르면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기간 산둥성은 인재양성·활용·평가·장려에 관한 제도적 시스템을 개선해 인재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산둥성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청 측에 따르면 '14차 5개년' 계획 기간 기업 내 기술자 및 고급기술자 직업 훈련이 확대된다.
이를 통해 참가 인원 수를 '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 기간의 연간 1만 명 수준에서 2만 명으로 늘린다.
기업과 대학의 협력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대학에서 취업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해 신입사원과 업무 이동이 발생한 직원의 기술 수준을 끌어올린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엔 직업훈련 보조금으로 직원 1인당 매년 4천 위안(약 69만원)이상을 지급한다.
또 지역 우수인재 대회를 통해 선발된 수상자에게 30만 위안(5천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대규모 대회 출전 시 추천서를 지급한다.
그 외 평가에 있어서도 산둥성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인재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한다는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