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中 차이신, 2월 제조업 PMI 50.9... 10개월 연속 확장세

  • 크기

  • 인쇄

출처 :  신화망 | 2021-03-03 11:06:10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3월3일] 중국 금융정보 업체 차이신(財新)은 2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9로 집계됐다고 3월 1일 밝혔다.

1월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10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다.

2월 중순에 있었던 춘절(春節·음력설)이 기업의 생산·경영 활동에 큰 영향을 주면서 2월 제조업의 생산과 수요 모두 확장세가 다소 약화됐지만 여전히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경기는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대부분의 업종에서 생산지수와 신규주문지수가 기준선을 상회했다.

그중 의약, 일반 장비류, 전기·기계·기자재 등 업종의 생산지수는 제조업 전체를 웃돌았고, 신규주문지수 역시 평균 55.0 이상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을 보면 수출 기업의 기업 생산경영 전망지수는 60.8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자오칭허(趙慶河) 중국 국가통계국 고급통계사는 2월 기업 생산경영 전망지수는 59.2로 집계돼 전월보다 1.3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일부 조사 대상 기업도 3월 생산과 판매 성수기에 접어들어 시장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차이신의 2월 생산경영 전망지수 역시 2014년 9월 이후 두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왕저(王喆) 차이신 싱크탱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이 낙관적 전망을 보이고 있다며 시장의 자신감은 작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방역 경험 축적, 특히 추동 시즌이 끝날 것이라는 기대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97798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