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창춘 3월3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가 신에너지차 보급에 본격 나선다.
지린성과 창춘시는 중국 제일자동차그룹(FAW), 스테이트 그리드 지린회사와 공동으로 최근 '그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030년 전에 정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목표를 위해 실행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3년 동안 택시, 모바일 콜택시, 관용차를 위한 신에너지차 3만4천 대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120개의 신규 배터리 교환소를 운영한다는 등 배터리 관련 내용도 담고 있다.
우선 창춘시는 올 연말 안에 44개의 배터리 교환소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창춘시는 휘발유·경유 택시와 관용 차량의 신규 등록 및 갱신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택시, 차량 예약 서비스 업체 등 관련 업계 선두 기업도 시범 운영을 전개해 신에너지차 보급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