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12일] 홍콩 청년 황쯔첸(黃梓謙)이 중국유엔협회(UNA-CHINA) 대표로 10일 제네바에서 열린 제46차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면서 홍콩 정세의 진상을 소개했다.
그는 자신이 홍콩 주민이라고 소개하며 “홍콩의 인권이 홍콩 보안법 통과 후 급속히 악화됐다는 지적은 완전히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홍콩 주민의 합법적인 권리와 자유는 홍콩 기본법의 충분한 보장을 받고 있다”면서 “홍콩의 인권 상황은 비판자들이 묘사한 것과 정반대”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인권이사회는 두 개의 기본원칙을 인정해야 한다”면서 “하나는 입법을 통해 국가안보를 보장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거쳐야 할 길이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것이 아니다. 둘째, 인권과 국가안보를 대립시킬 필요가 없다. 평화로운 홍콩은 홍콩 주민의 이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통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피력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