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3월26일] 올 1분기 중국의 대출수요지수와 자금회전지수 모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은 25일 올 1분기 대출수요지수와 자금회전지수가 각각 77.5, 60.6으로 5.9%포인트, 1.3%포인트씩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민은행이 발표한 은행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시경제 현황을 반영해 주는 은행가 거시경제 온도지수는 1분기에 8.8%포인트 오른 42.4를 기록했다. 제조업·인프라·도소매업 등 업종의 대출 수요가 전분기보다 확연히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기업가 설문조사를 보면 1분기 기업가 거시경제 온도지수 역시 38.9로 전분기 대비 4.5%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26.5%포인트 높아졌다.
한편 인민은행의 도시 예금주 설문조사 결과 1분기에 '소비를 늘리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22.3%로 전분기보다 1%포인트 감소했다. '저축을 늘리겠다'고 응답한 사람 역시 2.3%포인트 줄어든 49.1%였다. 반면 '투자를 늘리겠다'는 응답은 28.6%로 3.3%포인트 상승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