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카스(喀什) 지역 바추(巴楚)현 농민이 기계로 땅을 갈고 있다.(3월28일 촬영, 드론 사진)
신장 샤처(莎車)현, 바추(巴楚)현, 위리(尉犁)현 등 신장 남부 지역의 목화 생산지는 이미 목화 파종에 들어갔다. 스마트 농기계를 이용한 정교화, 스마트화 작업이 이뤄지면서 파종의 질과 속도가 크게 향상돼 4월 중하순이면 신장 남부 지역은 목화 파종 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자치구 농업농촌청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신장에는 61개 현·시·구, 110개 병단 내 재배 목화, 절반에 가까운 농가가 목화 생산에 종사하고 있으며 신장 농민 순소득에서 목화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달한다. 지난해 신장 목화 생산량은 516만1천톤에 달해 전국 목화 총 생산량의 87.3%를 차지했다. 신장 목화 파종 면적은 3752.85만묘로 전국 재배 면적의 78.92%를 차지한다.[촬영/신화사 기자 마카이(馬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