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하이커우 5월8일] 한국의 참가 브랜드가 중국 하이난(海南)에서 개최 중인 '제1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브랜드는 대동고려삼·유니제주(UNIJEJU) 등 124개다.
(중국 하이난=신화통신) 런야오팅 기자 = 중국 하이난(海南)에서 개최 중인 '제1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에 한국 브랜드 124개가 참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박람회에 가장 많은 브랜드가 참가한 국가가 됐다. 바이어와 관람객들이 7일 '제1회 중국국제소비품박람회' 한국관에서 구매 상담을 받고 있다. 2021.5.7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면세시장 진출을 위해 총 58개사 규모의 한국관을 꾸렸다. 주요 품목은 뷰티(24개사), 식품(16개사), 패션 및 기타 생활용품(18개사) 등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도 화장품·건강보조식품 등 50개 'Brand-K' 브랜드를 모집해 박람회에 참가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측은 지난해 중국이 자유무역항 정책을 발표한 후 줄곧 하이난 시장에 주목해 왔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일까지 개최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