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20시50분경, 중국 원창(文昌)우주발사장에서 화물 우주선 톈저우(天舟) 2호를 발사할 창정(長征) 7호 야오3(遥三) 운반로켓이 점화되면서 발사됐다.
중국이 29일 저녁 하이난 원창(文昌) 우주발사장에서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2호’를 발사했다.
중국유인우주공정판공실의 소개에 따르면 29일 오후 8시55분(현지 시각) 중국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톈저우 2호를 실은 운반로켓 창정 7호 야오(Y)-3호가 발사됐다. 톈저우 2호는 약 604초 후 로켓에서 분리됐고, 예정된 궤도에 정확하게 진입했다. 오후 9시17분 태양광 패널 날개 2개를 펼치면서 발사는 원만한 성공을 거뒀다.
이번 발사에 투입된 운반로켓 및 톈저우 2호는 중국우주과기그룹 산하 중국운반로켓기술연구원과 중국우주기술연구원이 제작했다. 이는 창정 계열 운반로켓의 371번째 발사다. 이번 임무는 톈저우와 창정 7호로 구성된 우주정거장 화물 운반시스템의 첫 응용성 발사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