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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안후이 버들가지 공예품, 지난해 3억 달러 수출

출처: 신화망 | 2021-06-20 10:09:55 | 편집: 박금화

[신화망 푸난 6월20일] 화이허(淮河) 기슭에 위치한 안후이(安徽)성 푸난(阜南)현은 '중국 버들가지 공예품의 고향'으로 불린다. 이곳의 냇버들 재배 역사는 1천 년 전까지로 거슬러 올라가며 편직 산업 역사도 500년을 넘었다. 바로 이 버들가지를 이용한 편직 공예는 지금까지 대대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2011년 푸난현의 버들가지를 이용한 편직 공예가 중국 무형문화유산의 대표 프로젝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곳 푸난현 사람들은 가느다란 버들가지를 엮어 다양한 특색 제품을 만든 후 12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수출한다.

푸난현에는 버들가지 편직산업 관련 300개에 가까운 가공업체가 있으며 2020년 수출액은 약 3억 달러로 집계됐다. 보기에도 예쁘고 환경보호 효과까지 겸비한 이 특산품은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푸난현 주민 13만 명이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중 1만5천 명의 빈곤 인구가 탈빈곤에 성공했다. 또한 빈곤 구제 작업장도 설립돼 농민들의 현지 취업을 도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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