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커커시리(可可西里) 쒀난다제(索南達傑) 보호소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티베트영양 1마리가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고 있다. 커커시리(可可西里) 쒀난다제(索南達傑) 야생동물구조센터가 7일 구조한 티베트영양 수컷 3마리와 암컷 2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티베트영양은 국가1급 중점보호동물이다. 1980년대 밀렵꾼들의 사냥으로 인해 세계자연유산 커커시리의 티베트영양 개체수가 20만 마리에서 2만 마리 이하로 감소했다. 수년에 걸친 보호 덕분에 현재 커커시리의 티베트영양 개체수는 7만 마리 가량 회복됐다.[촬영/장룽(張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