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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0대 부부의 차(茶) 인생

출처: 신화망 | 2021-08-15 12:32:01 | 편집: 朴锦花

[신화망 츠수이 8월15일] 올해 49세인 장훙라이(張洪來)와 46세 천치웨이(陳啓維) 부부는 구이저우(貴州)성 츠수이(赤水)에서 충차(蟲茶·벌레의 배설물을 모아 햇볕에 말린 차) 전문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현재 각각 기업의 법인장·개발자로 재직하고 있다.

남편 장훙라이는 1990년 당시 18세 나이에 츠수이에서 군 복무를 하던 중 우연한 기회를 통해 현지의 츠수이 충차를 맛보게 됐고 이에 깊은 인상을 받아 충차와 관련된 사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군 제대 후 츠수이에 남아 현지인 아내 천치웨이를 만나 결혼했으며 이후 20여 년간 같이 충차 사업을 이어 왔다.

현재 장훙라이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충차 기업은 재배·생산·판매 등 모든 분야의 일체화를 통해 연간 870여만 위안(약 15억6천852만원)에 달하는 생산액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곳의 '충차 제조법'은 2019년 6월 구이저우성 '제5차 성급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됐다.

(중국 츠수이=신화통신) 장훙라이(사진 오른쪽)·천치웨이 부부가 14일 회사 작업장에서 충차를 선별하고 있다. 2021.8.14 (사진/신화통신)

(중국 츠수이=신화통신) 장훙라이·천치웨이 부부가 14일 구이저우성 츠수이에 위치한 한 차밭에서 찻잎을 수확하고 있다. 2021.8.14 (사진/신화통신)

(중국 츠수이=신화통신) 장훙라이(사진 오른쪽)·천치웨이 부부가 14일 구이저우성 츠수이에 자리한 한 작업장에서 수확한 찻잎을 말리고 있는 모습. 2021.8.14 (사진/신화통신)

(중국 츠수이=신화통신) 한 기업 관계자가 14일 시음용 충차를 찻잔에 따르고 있는 모습. 2021.8.14 (사진/신화통신)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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