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14일] 장진웨(張瑾越)는 지난해 베이징제2외국어학원을 졸업한 '주우허우(95後·95년 이후 출생자)' 젊은이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 겸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 중인 그는 디자인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며 자신의 일에 애정을 드러냈다.
장진웨는 회화, 수공예품 만들기, 의상 디자인, 오프라인 예술제 참여 등 다양한 창작 활동 외에 온라인 매장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그가 직접 디자인한 것이다.
그는 "제가 직접 디자인한 옷을 입거나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예술제에서 만나면 디자이너로 인정받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장진웨는 디자인에 진전이 없어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미술 서적을 읽거나 미술 전시회를 방문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는 중국 전통문화를 가미한 제품을 디자인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일러스트레이터 겸 패션 디자이너인 장진웨가 지난달 24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 전시회에서 모자를 쓴 방문객에게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다. (사진/런차오 기자)
일러스트레이터 겸 패션 디자이너인 장진웨가 8일 베이징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런차오 기자)
일러스트레이터 겸 패션 디자이너인 장진웨(사진 오른쪽)가 지난달 24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 전시회에서 안경을 쓴 방문객에게 자신이 디자인한 반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런차오 기자)
일러스트레이터 겸 패션 디자이너인 장진웨가 지난달 28일 베이징시대미술관에서 열린 한 전시회를 방문해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런차오 기자)
일러스트레이터 겸 패션 디자이너인 장진웨가 8일 베이징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모자를 만들고 있다. (사진/런차오 기자)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