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온라인 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외자 기업 신뢰 제고 '전력'-Xinhua

상하이, 온라인 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외자 기업 신뢰 제고 '전력'

출처: 신화망

2022-05-31 08:50:33

편집: 陈畅

[신화망 상하이 5월31일] 상하이가 대외무역 및 외자유치 안정, 외자 기업 신뢰 제고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구쥔(顧軍) 상하이시 상무위원회 주임은 29일 열린 상하이시 코로나19 방역 관련 브리핑에서 ▷본사 기업 방문을 통한 소통 강화 ▷외자 프로젝트 온라인 서비스 시스템 구축 ▷신규 프로젝트 조속 착공 등으로 외자 기업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 주임은 "코로나19 사태, 국제 정세 변화 등 여러 요인의 영향으로 상하이 대외무역 안정, 외자유치 안정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했다"면서 "그럼에도 상하이 대외무역 및 외자유치가 장기적으로 안정될 것이라는 기조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상하이가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종합 대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주임에 따르면 상하이가 대외무역 외자 기업의 조업 전면 재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1차 142개 기업의 조업 재개율 91% ▷2차 562개 기업의 조업 재개율 73% ▷3차 821개 기업의 조업 재개율 50%인 것으로 집계됐다.

조업 재개 화이트 리스트 기업 중 하나인 위안퉁(圓通) 상하이 푸둥(浦東)컨테이너운송센터 직원이 지난 9일 택배를 스캔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향후 상하이는 ▷대외무역 외자 기업 서비스 전담반을 운영하고 ▷직원 작업장 복귀, 물류 보장, 업∙다운스트림 연계 등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며 ▷기업의 목표 생산량 달성 비율을 안정적으로 높이고 ▷기업이 코로나19 방역과 안전 생산 조치를 제대로 이행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동시에 ▷기업의 수주 및 시장 확보를 최대한 돕고 ▷각종 무역 편리화 정책을 실현하며 ▷금융 지원 강도를 높이고 ▷기업의 융자 비용을 낮추며 ▷기업의 수주 신뢰도를 높이고 ▷기업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 등 자유무역 파트너 시장을 개척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 주임은 앞으로 상하이는 자유무역시험구, 린강(臨港)신구, 훙차오(虹橋) 국제중앙상무구 등 개방 플랫폼의 개방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더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통해 외자 기업이 상하이에 투자할 수 있도록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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